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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수요 느는데 생산은 부족…전남도 “정부 지원 필요”친환경 과수·채소 단지 조성 국비 500억 원 지원 건의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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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1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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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진=여수시 제공)


전라남도는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500억 원 지원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4만6000여㏊로 전국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벼가 67%로 가장 많고 고구마·감자 등이 28%, 과일과 채소류는 5%에 불과한 실정이다.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친환경 과일·채소류의 소비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나 생산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3년 전부터 자체사업으로 매년 30억 원을 투자해 과수·채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도는 최근 대도시 소비자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과일, 채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전문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내년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도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젊은 층 중심의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선호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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