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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름철 식중독 안전규칙유명식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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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0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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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식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여름 휴가철 캠핑, 여행 등 이동이 많아져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은 안전하지 못한 식품원료를 사용하거나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사람 간의 전염을 통해서도 발생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으로는 계란·식육류와 가공품에 존재하는 ‘살모넬라’, 여름철 연안에서 채취한 어패류 및 생선회 등에 존재하는 ‘장염비브리오’, 살균 안 된 우유나 연성 치즈 닭고기, 쇠고기 등 생육·생선류에 존재하는 ‘리스테리아’, 사람 또는 동물의 피부, 점막에 널리 분포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활개를 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식중독에 감염되면 고열과 복통, 설사, 구토, 두통 등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탈수 증상까지 더해져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식중독이 의심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알맞은 진단과 처방을 조속히 받길 바란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 씻기, 양치질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은 항상 적정 온도에 보관하며 가열해 조리해 먹는 게 좋다. 어패류나 생선류 등은 날것으로 먹는 것을 자제한다. 생고기나 생선을 조리 시에 사용한 젓가락이나 칼은 섭취용으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좋고 음식물은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다. 여행 시에 식재료는 자동차 트렁크와 같이 햇볕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아이스백이나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리 도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생고기나 생선 등을 조리 했을 때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청이나 군청에 연락하여 식중독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

음식의 구매부터 조리, 보관법 등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이 세 가지만이라도 잊지 않는다면 여름철 식중독에 안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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